남자는 결혼한 후 다시 첫사랑을 만났다. 여자 혼자서 아들을 키우는 모습을 보고 그는 몹시 안쓰러웠다. 여자는 계속 남자를 유혹했고 남자 또한 딸보다 아들을 더 좋아했다. 그래서 그는 참지 못하고 첫사랑 곁에 다가가는데... 그러던 어느 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나타난 것이다. 남자는 첫사랑의 아들을 구하다가 친딸이 제시간에 치료를 받지 못해 죽게 되었다. 딸의 죽음으로 완전히 절망에 빠진 아내는 오빠의 도움으로 복수하기 시작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