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결혼식에서 누나의 재발견 01

국제 대기업의 여성 CEO는 어린 시절부터 남동생을 직접 키워왔다. 이번에는 남동생의 약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부러 귀국했지만, 오랜만에 만난 탓에 외모가 너무 달라졌고 남동생과도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남동생의 약혼녀는 그녀가 남동생과 함께 예비부부의 방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그녀를 남의 남자 뺏는 여자로 착각했다. 오해는 더욱 깊어졌고, 약혼녀는 친구들을 데리고 직접 ‘남의 남자 뺏는 여자’를 잡으러 나섰다. 원래는 축복받아야 할 약혼식이었지만, 코미디 같은 소동이 벌어지고 말았다. 한편 형제의 약혼자 가족의 진짜 색이 드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