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롭지만, 아이는 귀여워 01

10년의 죽마고우였지만, 그 남자는 결국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우연히 약을 먹어 괴로워하고 있었던 안유는 최고의 제벌 경남진의 도움을 받았다. 뜨거운 밤을 보낸 후 다시 만났을 때는 이미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리고 그녀의 곁에는 귀여운 아이들까지 있었다. 숨고 도망갔지만, 결국 그 남자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나한테 잡히면 절대 놓지 않겠다고 맹세했었다." 경남진은 안유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