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의 복수 01

수도에서 이름난 못생긴 여자가 있었다. 이름은 정의가. 의붓동생의 음모로 인해 왕야 소릉풍에 의해 멸문을 당하게 되었다. 친인을 잃은 정의가는 이름을 라설로 바꾸고 복수하기로 결심했다. 그녀가 첫 번째로 한 일은 소릉풍을 유혹하고 성공적으로 소릉풍의 첩이 되었다. 마음이 죽은 줄로만 알았지만 복수 계획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원수인 소릉풍을 사랑하게 될 줄이야. 이로 인해 더 큰 음모에 빠지게 되는데... 하늘의 뜻으로 맺어진 인연은 그 어떤 오해와 미움이 있어도 결국 사랑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