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의 여왕 01
여주인공은 과거 양부모의 편애로 인해 여조연의 계략에 넘어가 교도소에 보내졌다. 3년 후, 여주인공은 교도소에서 나와 복수를 준비하지만, 교도소의 특수한 설치로 인해 무력감을 느낀다. 남주인공은 교도소에서 자신의 누나를 대신할 사람을 찾으러 왔다가, 교도소를 강제로 침입하려다가 부상당한 여주인공을 구해 자신의 저택으로 데려간다. 여주인공은 저택에서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남주인공임을 알게 되고 그의 성격을 파악하고는 도망치려 하지만, 남주인공에게 발각될 뻔하고 어쩔 수 없이 남주인공과 애매한 썸을 타게 된다.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을 안고 잠을 청하다가 여주인공의 순수한 잠든 얼굴을 보고 욕망을 느끼고 그녀를 곁에 두고 싶어 진다. 그 후, 여주인공은 남주인공이 잠든 틈을 타 저택을 탈출해 초가에 복수하기 위해 잠입하고, 여주인공은 초가에 발자국과 피로 쓴 글자를 남겨 초가 사람들이 여주인공의 유령이 복수하러 돌아왔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그들은 대사를 불러 제를 지낸다. 그러던 중, 야시장에서 남주인공은 포장마차에서 꼬치를 굽던 여주인공을 알아보고 그녀가 정신병자가 아님을 깨닫지만 이를 숨긴다. 이후 여주인공이 트렁크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고 의도적으로 비서에게 여주인공을 원한다고 말해 애매한 썸 관계가 더욱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