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배신
온송은 주율천과 결혼한 지 3년 만에 남편이 큰형수 심명당을 맹목적으로 사랑하고 자신을 이용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이혼을 계획하고 잃었던 재산을 되찾아 의학 사업을 재개하기로 결심한다. 또한, 심명당의 도발에 맞서 냉정하게 반격하며 그녀를 실각시킨다. 양오빠 상욱은 항상 온송을 지켜주며, 심명당이 약제를 바꿔치기한 음모를 밝혀내도록 돕고 그녀를 법정에 세운다. 주율천은 과거 자신을 구해준 은인이 사실 온송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후회하지만, 이미 모든 것이 늦어버린 상태이다. 온송은 상욱과의 오해를 풀고, 그가 깊은 사랑 때문에 도망쳤던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속전속결로 결혼하고, 온송이 개발한 항암제는 성공을 거두며 사업이 번창하고 찬란한 새 출발을 맞이한다. 한편 주율천은 사람도 재산도 모두 잃고 완전히 몰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