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늘아기, 이번 생은 시어머니에게 맡겨다오 01
여자는 해안에서 유명한 자선가이자 여성 기업가이다. 그의 며느리는 여자가 생사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서야, 그녀의 앞에 나타났다. 그때서야 여자는 비로소 알게 되었다. 과거 그녀가 아들을 감싸며 착한 며느리를 쫓아낸 결과, 아들은 감옥에 가게 되었고, 이 모든 게 지금의 며느리가 그녀를 대신해 곽씨 가문의 안주인이 되기 위한 음모였다는 것을 말이다. <br>여자는 마음씨 좋은 며느리를 쫓아낸 것을 후회하며 눈을 감는다. 그리고 여자는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절대로 아들을 편애하지 않고, 착한 며느리를 잘 지키겠다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