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죄는 아니잖아 01

성장 배경이 극히 다르고 가정 환경도 다른, 심지어 나이차이도 큰 두 남녀가 함께할 수 있을까? 강남, 29세, 최고의 변호사, 항상 승소하는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녀의 삶에는 일이 전부다. 시제, 19세, 천재, 만창 그룹의 미래 상속자. 이렇게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의 불꽃을 피우게 된다. 하지만 서로의 세계를 벗어나 상대방의 세계로 들어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그들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용감하게 속박에서 벗어나 서로의 행복을 쫓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