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는 사랑과 타오르는 사랑 01
진강은 지난5년 동안 온갖 노력을 다해 온언을 쫓아다녔지만, 그에게 돌아온 건 단지 "집착남 개싫어" 라는 말뿐이었다. 그리하여 진강은 온언에 대한 사랑을 접기로 결심하고, 그러다 우연히 모용과과를 구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무도 그녀가 신비로운 재벌 딸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진강이 정말로 쫓는 것을 멈추자, 온언은 다시 진강에게 달라붙기 시작하고, 모용과과는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다들 학교 여신이라고 불러주니, 교만이 아주 하늘을 찌르네. 감히 내 남자를 넘보다니, 각오하는 게 좋을거야" 라며 그녀에게 쏘아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