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화려한 2회차
배신으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천재 여성 기업가 당소우. 눈을 뜨니 모든 것이 시작되기 전인 1990년대, 싱그러운 미모의 소녀로 회귀했다. 그녀는 자신을 강제로 결혼시키려는 할머니에게 결연히 맞서며, 고통받던 어머니를 데리고 당당히 집을 나와 자립을 선언한다. 당소우는 시대를 앞서가는 감각과 섬세한 죽세공 기술로 인생의 첫 밑천을 마련하고, 운명처럼 나타난 귀인들의 조력 속에 사업가로서의 자질을 드러낸다. 그 과정에서 강직한 군인 진랑과 끊임없이 얽히며, 위기의 순간마다 그의 헌신적인 구원을 받게 된다. 노점에서 시작해 번듯한 가게를 열고, 패션 브랜드를 창업하며 승승장구하는 당소우. 명문대 합격과 국비 유학이라는 영광을 거머쥐지만, 연적의 모함과 어머니의 투병, 전장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연인 진랑의 위기까지 쉴 새 없는 시련이 닥쳐온다. 그러나 진랑은 승진 기회까지 포기한 채 그녀를 지켰고, 온갖 고난을 이겨낸 두 사람은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본다. 자신만의 글로벌 브랜드를 일구며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한 당소우는 찬란한 인생 역전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