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내 여자로 만들겠어 04
여주인공 송하는 배달 중 재벌가 아들 루안과 예기치 못한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남자친구 연구비를 마련하기 위해 송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20만 원의 전기 자전거를 100만 원에 루안에게 팔았고, 이 때문에 루안은 송하를 속물로 오해한다. 이후 그 두 사람은 루안의 아버지가 남긴 유언으로 인해 또다시 얽히게 되는데, 유언에는 그가 아버지의 첫사랑의 딸과 결혼해야만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다고 적혀 있었고, 그 상대가 바로 송하였다. 루안은 유산을 얻기 위해 송하가 ‘쓰레기 남자친구’와 헤어지도록 유도하고, 그녀가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려 하지만, 계획을 진핼할수록 본인이 먼저 송하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